경기 그린벨트 풀어 7만6700채 공급… 서울은 ‘0’
경기 김포, 구리, 하남시 등 서울에 인접한 경기 지역에서 7만6700채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가 공급된다.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주택을 공급함으로써 매매, 전세, 월세 가격이 함께 오르는 현 부동산 시장의 주택 수요를 완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다만 서울의 신규 택지는 포함되지 않은 데다, 첫 입주가 일러도 2033년으로 전망돼 당장의 주택 수요를 잠재우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국토교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을 열고 △김포 아라(3만7000채) △구리 건원(1만4600채) △하남 미사 K-컬처(1만2000채) △하남 감일2(6500채) △의정부 다락원(2600채) △고양 대곡 지식융합(4000채) 등 6곳의 신규 공공택지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8·13 부동산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통해 총 10만 채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2만7200채(서울 강서, 남양주 도심, 경기 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