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저점 행진에 하방 누르는 달러 저가 매수…달러·원 소폭 상승
국제 유가 하락과 위험선호 심리에도 사흘 연속 연저점을 형성한 달러화 저가 매수가 이어지며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22일 오전 9시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 대비 2.5원 오른 1327.7원을 기록하고 있다.전날 1322.8원까지 내리며 연저점을 사흘 연속 경신한 이후, 달러화 저가 매수 수요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다만 하방 압력은 여전한 모습이다. 전일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가 지속되며 하락했다. 특히 WTI가 4% 넘게 하락하며 배럴당 100달러를 하회했다. 현재 미국 국채금리도 장·단기물 금리가 모두 소폭 하락한 상태다. 유가와 금리 안정에 스페이스X 실적 호조 소식까지 겹치며 뉴욕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다.이날 오전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도 예정돼 있다. 지난 회의까지 2회 연속 금리 인상을 선택하며, 이번엔 금리 동결을 택하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며 ‘매파적 동결’ 기조를 보일